또 쓰레기를 내놓은 닌텐도, 하지만 그 쓰레기가 플스보다 잘 팔리겠지 / 털려버린 재닛옐런(의 컴퓨터)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Switch 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주가가 도쿄 증시에서 5.9% 하락하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발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는 방증이겠죠. 뭐.. 그냥 봐도 변한 게 별로 없어 보이잖아요?
미국 CPI 완화, 사랑.. 아니 인하... 해도 될까요? / 한은, 금리 동결 "환율이 문제다"
핵심 CPI가 전년 대비 3.2%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는 0.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비용 절감 요소로는 호텔 숙박비 절감과 임대료 안정화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름과 가스 가격 오름세에 있죠. 이것은 언제 반영될까요?
코로나를 넘어선 유동성 공급, 계엄 뒤처리하는 한은 / 아우디를 넘은 테슬라, 도장 깨는 중
작년 12월, 한국은행이 47조 6000억 원에 달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며, 코로나 팬데믹이 정점이었던 2020년 한 해 매입액(42조 3000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현대X엔비디아, 어.. 썸띵 퓨처? / 피해액 70조원 넘은 LA 화재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사업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ㅠㅠ 너무 다행이야
미국으로 가는 현대제철, 근데 다 가면 취업은 어디로 해? / 펜타곤 VS 텐센트, 롤대남들은 모두 중국 스파이다
현대제철이 약 10조 원을 투자해 미국에 새로운 철강산업 기지를 설립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강판은 현대차·기아의 미국 공장에 공급될 예정으로, 텍사스, 조지아, 루이지애나 등 여러 지역 중 루이지애나 인근이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봄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3빌딩 건설사도 법정관리, 따서 갚으면 돼? 뭐 이게 도박이야?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신동아건설은 원자재·인건비 상승, 공사비 증가, 분양률 저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아건설은 63빌딩 건설과 ‘파밀리에’ 브랜드로 유명하죠. 이게 "마지막" 건설사 법정관리 건은 아닐 겁니다.
서울 아파트, 멈춘 거래와 쌓인 매물 그리고 전쟁같은 사랑 / 서울대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전임의 지원 "0"명
매물 적체, 3년 전 대비 2배로 증가 : 새해가 밝았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의 위축은 여전합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량은 8만6141건으로 3년 전 같은 날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3.5배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9년만에 반전한 출생아 수 / 미국으로 잡혀간 권도형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 수는 24만2334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얼마 만에 반전이었냐면, 9년만의 반전입니다. 의미가 아주 없지는 않겠죠?
조선은 조선이지 / 낮아지기만 하는 대한민국 성장률...ㅠㅠ
조선, 무지무지 강합니다. 몇가지 포인트를 좀 짚어보죠. 1)블루팀 조선소 2)해운 활성화? 첫번째는 소위 블루팀 진영에서 이제 건함능력이 중장기적으로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라는 겁니다.
이공계, 탈한국 러쉬 / 빌 애크먼, 페니매이+프래디 맥 콜
최근 한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미국으로 대거 유출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 정부가 발급한 고급 인력 취업 이민 비자인 EB-1·2 비자를 받은 한국인은 5,684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10.98명에 달하는데요.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시겠죠. 이는 인도(1.44명), 중국(0.94명) 등 인구 대국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로, 국내 핵심 인재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높음을 고려하면 대국과 비교하는 것이 맞을지는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