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정상화 시그널이 명확해지다 / 메타버스 후퇴, Meta의 현실적 방향 전환
메타버스 분야는 누적 적자와 시장 부재로 인해 내부 예산이 최대 30% 삭감될 예정입니다. Meta는 AI 글라스, Llama, 웨어러블 등 실질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가 아직 대중적 규모를 만들지 못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정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 분야는 누적 적자와 시장 부재로 인해 내부 예산이 최대 30% 삭감될 예정입니다. Meta는 AI 글라스, Llama, 웨어러블 등 실질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으로 자원을 재배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가 아직 대중적 규모를 만들지 못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정으로 보입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베리아 반도는 신재생 몰빵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이죠? 철강 후판 가격이 오를 것 같습니다. 조선업이라고 다 호재만 품고 있는 건 아닙니다. 서울시 싱크홀 지도, 결국 비공개되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화웨이가 신형 AI칩을 내놨습니다. 엔비디아H 100을 경쟁상대로 호명했는데요. 네, "아직은",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겠죠.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벗어나 공급체인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미국 편향 투자를 우려하며 중국 투자 확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미국산 에너지 구입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승자 없는 이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머스크가 정치와 불륜에 빠진 사이, 테슬라 주식은 꽤 깊이 처박았습니다. 머스크 돌아와! 트럼프가 파월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입니다. 파월! 이대로 당할거야?
미국 부통령이 인도를 찾았습니다. 아내까지 대동하고 인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참고로 아내가 인도계죠. 여타 동맹국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유화적인 제스쳐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에 각을 세우고 있는만큼, 인도를 차기 세계의 공장으로 점 찍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인 뉴스 :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제한은 시작이었습니다. 파월까지 증시 그런 거 모르겠고 선언해버린 결과, 미국 증세 어제 꽤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신안산선 참사, 부끄러운 산재공화국의 민낯입니다. 미일 무역협정이 시작됐습니다. 답지 좀 훔쳐보죠.
이랬다가 저랬다가 관세 정책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시장은 종국적으로는 최소한 지금보다는 가벼운 관세를 반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퓨리오사AI를 찾아 "국민 모두가 무료로 누리는 기본 AI 시대"를 말했습니다. 청년 고용한파, 12년만에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이 문제야말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주식시장 붕괴에도 눈 깜짝하지 않던 트럼프, 장기채 금리 급등에 한 발 아니 두 발 쯤 물러섰습니다. 이제는 트럼프가 고관세 정책을 펼친다고 해도 시장에 약발이 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양치기 소년처럼 말이죠. 하이닉스가 삼성을 제치고 D램 왕좌에 올라섰습니다. 42년만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국가로 생산기지를 분산시켜 왔는데요. 하지만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가 발표되면서 분산한 곳까지 관세가 쫓아왔습니다. 도망친 곳에 네.. 낙원이 없었나봅니다 아쉽습니다 팀 쿡. 중국산 제품엔 무려 54%의 관세가 부과되고, 인도(27%), 베트남(46%), 태국(37%), 심지어 유럽의 아일랜드(20%)까지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뉴스레터 :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어떻게 파급을 미치는지에 대해 읽어볼 겁니다. 상호관세 이후 월가는 물론 기업가들, 억만장자들, 전임 재무장관을 비롯한 각료들 등에게서 극심한 비난을 받고 있죠. 머스크는 속마음으로는 중국과의 무관세를 말하고 싶었겠지만 꾹 참고 일단 유럽과의 무관세를 외치고 나섰습니다.
어제 레터에서도 좀 썼지만, 우선은 이 관세정책 자체가 트럼프가 천명하는 것처럼 모든 항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되거나, 특정 산업/국가에 예외가 없거나 하는 것처럼 그렇게 터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몇 개월에서 몇 년여에 걸쳐 국가, 산업, 회사, 제품의 각 레벨에 있어서 개별적인 합의와 우회통로가 열리게 될 거라고 봐요.
'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 수준 기록 다 지어놓고도 팔리지 않아 문제가 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총 2만3722호로, 2013년 이후 11년 4개월 만에 2만3000호를 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약 31조원(210억 달러)을 추가 투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밀어붙이며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 직전, 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북미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보이네요.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백악관에서 직접 이 계획을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의 미국 투자를 "진정 위대한 기업"이라 극찬했습니다.